가치주1 [국제경제읽기] 대박론 VS. 쪽박론…불붙은 가치주와 성장주 논쟁 최근 들어 테슬라,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아마존·넷플릭스·구글), MAGA(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구글·애플)를 비롯한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과 카카오·네이버와 같은 한국의 비대면 정보기술(IT)기업 주가의 버블 논쟁이 심하다. 바로 1년 전인 지난해 3월 중순에 비해 평균 100% 넘게 올랐기 때문이다. 이른바 ‘성장주’라 불리우는 이들 주가 앞날과 관련해 두 가지 시각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하나는 경기와 기업실적이 받쳐주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성장주는 깊은 나락으로 추락할 수 밖에 없어 앞으로는 가치주가 유망하다는 시각과 다른 하나는 경기와 기업실적이 따라오면서 성장주가 계속해서 높은 가치로 평가받을 것이라는 시각이다. 어느 시각이 설득력있는지를 알아보려면 현재 주가 수준부터 평가해 봐야 한다.. 2021.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