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플러스1 [홍IT인간] 부드러운 화면에 웬 녹조?…'갤럭시 탭S7 플러스' 사용기 《'홍IT인간'은 정재홍 기자의 아낌없는 칭찬과 무자비한 비판이 공존하는 솔직 담백한 IT·전자기기 체험기입니다.》 삼성전자는 애플에 비해 상대적으로 애매한 태블릿PC 라인업을 갖고 있었습니다.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중저가형 A시리즈와 플래그십 S시리즈를 구분하고 있는데, 탭S6 라이트 등 S시리즈 안에서도 저렴한 모델이 나오면서 기준이 모호해졌죠. 이런 상황에 등장한 갤럭시탭S7 시리즈는 삼성전자 태블릿PC의 기준을 확실하게 정해주는 듯한 인상입니다. 사전예약에서 완판된 걸로 봤을 때 프리미엄 제품을 기다리는 대기수요가 그만큼 많았던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텐데요. 일부 제품에서 화면이 녹색으로 변하는 '녹조 현상'이나 흐물거리는 '젤리 스크롤' 등이 보고되는 등 인기 만큼이나 논란도 되는 제품입니다... 2020. 8.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