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1 [THE메이커스] 억대 펀딩 받은 스니커즈의 비밀 | LAR 라 슈즈 계효석 대표 신발 브랜드 LAR의 계효석 대표가 스니커즈 제작에 뛰어든지 불과 1년여. 창업 기간도 짧고, 흔한 스니커즈를 소재로 시작했지만, 그가 만든 신발은 벌써 억대 펀딩을 받았다. 만 29살 청년 디자이너가 만든 스니커즈는 보기에도 예쁘지만, 만들고 소비하는 과정도 남달랐다. ◇ 미국 패션회사를 '때려치운' 당돌한 디자이너 LAR의 작업 공간이자 쇼룸은 서울혁신파크에 위치한 청년청에 자리하고 있다. 오밀조밀 마치 대학 동아리방을 모아놓은 듯한 작은 공간에서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창작자들이 꿈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3월 이곳에 둥지를 튼 LAR 사무실은 여기서 만든 신발을 닮은 흰색과 회색, 검은색으로 마치 그러데이션을 한 듯 꾸며져있다. 계효석 대표가 무채색 계열의 스니커즈와.. 2020.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