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여행1 [올부이야기] 땜빵 CEO의 펀 경영 시즌2…황주영 여행박사 대표 '1박3일' 일본 밤도깨비 여행의 창시자이자 직원들의 성형수술 비용까지 지원하는 복지 천국, 팀장부터 CEO까지 직원 투표로 뽑는 민주주의 실험장. 여행박사를 유명하게 만든 신바람 경영의 사례들 이다. 그리고 운명의 2013년10월, 회사를 뒤 흔든 충격적 사건. 이 사건으로 갑자기 CEO가 된 황주영 대표는 자신을 땜빵 CEO라고 부르며 이전과 같은 듯 다른 '펀(FUN) 경영 시즌2'를 이끌고 있다. ◇ 상식 파괴 괴짜여행사의 등장 외환위기 직후인 2000년, 부산에서 일하던 젊은 여행사 직원 4명이 단돈 250만원 들고 여행박사를 창업했다. 이들은 당시 업계의 관행과 정반대로 가는 역발상 전략을 구사한다. 패키지 아닌 자유여행, 신문광고 아닌 온라인 전용 여행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젊은 친구들이 .. 2020.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