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1 [THE메이커스] 대학 4년 간 40번 수상한 프로불편러…"공모전 우승하려면" 문제를 찾아내는 독특한 시선과 기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로 대학 4년 동안 40개의 상을 휩쓴 대학생이 있다. 축구보다 납땜을 좋아했던 유별난 꼬마 아이는 이제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기술 인재로 성장했다. 작은 문제도 따지고 넘어가야 직성이 풀리는 메이커 김준영 군의 불평불만을 만나보자. ▲ 취미가 납땜인 초등학생 김준영((24,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군의 이력서는 화려하다. 각종 대회에서 수상 경력과 특허, 해커톤, 창업 경력이 빼곡히 들어서있다. 그는 고등학생이던 2012년 로봇 교육을 도와주는 게임인 'RT게임즈'를 시작으로 창업만 6번, 대학 시절 받은 상만 40개가 넘는다. 그가 메이킹에 관심을 가진 건 초등학생 시절부터다. 견학 차 찾은 서울국립과학관에서 본 LED키트가 어린 김 군의 마음을 빼.. 2020.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