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외수당미지급1 [JOB다한이야기] `극한알바` 따로없다...6곳 중 1곳만 시간외수당 축제의 계절 봄이다. 이맘때쯤이면 슬슬 완연한 봄기운 속에서 열릴 각종 영화제와 음악제 등 행사 소식이 들려온다. 문화업계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는 행사 스태프로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무대 위 화려한 조명, 그것들을 지휘하고 세팅하는 스태프들. 겉보기에 멋진 일처럼 보이지만 이를 밥벌이로 생각하는 현직 스태프들의 현실은 많이 다르다. 이들은 장시간 노동을 하는 것은 물론 시간 외 수당도 받지 못하는 등 부당한 계약직의 수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화려한 축제의 이면에 가려진 스태프들의 쓸쓸한 그림자는 유난히 더 커 보인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기간제 노동자 176명에게 약 5억원의 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 2020.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