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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2

[JOB다한이야기] "C학점만 받으면 돼"…日 게이오대 취업불패의 비밀 지난 9월14일, 경기도 시화공단을 찾았다. 한국경제매거진이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공동주최한 ‘제1기 중소기업 원정대’ 행사의 일환이었다. 특성화고교생들이 직접 산업현장을 두 눈으로 견학해 봄으로써 중소기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보자는 취지다. ​ 이날은 수도권에서 뽑힌 13명과 함께 대모엔지니어링이라는 회사를 둘러봤다. 학생들은 유한공고 출신인 이원해 회장과의 인터뷰에서 큰 감명을 받은 것 같았다. 이 회장은 창업 30년만에 브레이크 등 건설중장비(어태치먼트)를 70여 개국에 수출하고, ‘2030년 매출 3000억원’ 목표를 세울 정도로 회사를 크게 키웠다. 특히 유한공고 입학금을 마련하기 위해 호랑이 같은 중학교 교장선생님과 아르바이트하던 출판사 사장님을 차례로 찾아갔다는 무용담은 압권이었다. .. 2020. 6. 26.
[지피지기/아베 편①] 아베 뒤의 검은 그림자…그는 왜 무리수를 뒀나 '아름다운 조화' 레이와 시대 개막과 함께 울린 총포…한일 경제전쟁 서막 ​ ​ ​ 2019년 5월1일, 30년간 평화가 지속된 일본의 헤이세이 시대가 막을 내리고 새로운 일왕이 탄생합니다. ​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새로운 연호로 '레이와'를 내걸었는데요. ​ '아름다운 조화'라는 의미와 다르게 첫 글자 '레이'가 명령을 뜻하고, ​ 끝글자 '와'는 태평양전쟁 당시 '쇼와' 시대를 나타낸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 아니나 다를까 아베 총리는 레이와 시대가 시작되자마자 트럼프와 친밀외교를 펼칩니다. ​ 그리고 터진 한국의 수출우대국 지위 화이트리스트 제외. "한국은 일방적으로 청구권협정 협정을 위반했고, 이는 두 나라 정상화의 기초가 되는 국제법을 위반한 것을 의미합니다" 아베 신조 / 일본 총.. 2020.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