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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2

[궁금타] `애플vs삼성`이은 2차전은 `애플vs테슬라` ● 애플, 자율주행차 시장에 뛰어들다 애플이 오는 2024년까지 자율주행 차 생산을 목표로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외신은 이와 같은 사실을 보도했는데,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생산이 2025년 이후로 밀릴 수도 있다고도 전했다. 일단 애플 내부에서는 이미 2014년부터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차 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었다. 그동안 소프트웨어 등 다른 분야에 주력해오다가 지난해부터 차량 프로젝트를 재가동했다. 애플 측에 따르면 배터리 내 셀의 용량은 키우고 파우치와 모듈을 없애는 대신 활성물질을 더 넣는 디자인을 고안했다. 이를 통해 차량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과열될 가능성이 낮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만드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애플 관계자는 밝.. 2021. 4. 20.
[THE메이커스] 22살 명문대생이 용접기를 든 이유... 용접기가 뿜어대는 섭씨 3000도의 불꽃을 맞으며 손수 자동차를 만드는 청년이 있다. 니퍼와 그라인더 등 각종 공구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이 청년은 용접기능사도 자동차 정비공도 아닌 22살의 평범한 대학생 조정민 군이다. 정민 군은 편리함에 가려진 기술의 불편한 진실을 찾겠다며 2년 전 공구를 들었다. ◇ 용접하다 찾은 메이킹의 진짜 의미 정민 군이 용접기를 들게 된 사연은 이렇다. 2016년 서울대에 입학한 그는 같은 과 선배에게 함께 자동차를 만들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3D프린터나 아두이노 같은 메이킹 도구를 다루는 그를 눈여겨 본 것. 완전히 다른 도구를 다뤄한다는 걱정보단 크고 무거운 물체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정민 군에겐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만드는 것 자체가 저한텐 하나의 재미였어요.. 2020.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