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형아이템1 [한입경제] `확률을 고쳤습니다`…추억을 배신한 게임사 게임 속 뽑기, 확률형 아이템을 둘러싼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연간 15조 원 규모, 대형 게임사 세 곳이 작년 한 해에만 8조 원씩 벌어들인 부분유료화 게임의 핵심 수익원인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에 의존하기엔 베일에 가려진 부분이 많다보니 조작 의혹이 끊이지 않습니다. 여론의 집중 포화를 맞은 넥슨이 공개 사과를 하고 포트나이트 등 인기 게임들이 부랴부랴 논란이 될 여지를 피하려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되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현재로써는 확률형 아이템을 규제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법적 기반조차 갖추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 18년 쌓인 추억을 배신한 게임사…매출은 사상 최고 일본식 뽑기 게임, 가챠에서 유래한 확률형 아이템이 한국 게임에 등장한 건 2005년입니다. 바로 .. 2021.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