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21 [人코노미]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투자는 몰빵 아닌 적립" [인코노미는 사람(人)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입니다. CEO부터 직장인까지, 인코노미는 경제를 움직이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공간입니다.] QR코드로 결제할 때. 온라인 쇼핑할 때, 웹툰 볼 때 등 생소했던 간편결제는 어느덧 일상생활이 됐습니다. 하지만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는 정작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간편결제로 사업을 시작해 대출·투자·보험 등 금융상품 전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며, 증권가 예상 기업가치가 7조~10조 원인 회사. 올해 7살을 맞은 카카오페이 이야기입니다. 류영준(43) 카카오페이 대표와 최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만났습니다. 류영준 대표는 컴퓨터공학 학사·정보통신학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 2021. 4. 6. [궁금타] "유럽 접수하고 한국왔다"…르노 조에, 소형 EV 돌풍될까 ● 유럽 전기차 누적 판매 1위 우리나라에 르노삼성이 뿌리내린 역사는 20년이 조금 넘었기에 아직까지 브랜드가 주는 이미지는 명확히 정의할 수는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유럽에서 `르노`라는 브랜드는 12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 예술의 나라 프랑스 태생 차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성능보다는 디자인이 더 먼저 눈에 들어오는 차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유럽 특유의 아기자기한 차체에 실용성을 강조한 공간 활용이 잘 반영된 차를 만드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런 르노가 이번에 소형 전기차 조에(ZOE)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출시 전부터 유럽 전기차 시장 누적 판매 1위를 달성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LG화학에서 만든 배터리를 탑재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 2021. 4. 2. [궁금타] G80은 왜 `상반기 주목받는 차`가 됐나? ○ 2020 상반기 소비자 관심·호감도 1위, 제네시스 G80 올 상반기 출시된 국내 신차 가운데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감도의 평점이 가장 높았던 차는 제네시스 G80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분석업체인 글로벌빅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분석 대상 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출시된 제네시스 GV80과 제네시스 G80, 현대차 올 뉴 아반떼, 기아차 4세대 쏘렌토, 기아차 모닝 어반, 한국GM 트레일 블레이저, 르노삼성 캡처와 XM3 등 모두 8대이다. 소비자 관심도와 게시물 수 등 온라인 총 정보량과 소비자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제네시스 G80의 관심도는 GV80과 쏘렌토에 이어 3위를, 소비자 호감도는 르노 캡처에 이어 2위를 기록했고 이를 합한 종합 평점은 1위를 기록했다. ○ 왜 인기 많나? 호불호가 없는 외부.. 2021. 4. 2. [人코노미] `지겨운 건 못 참아`…통신사에서 금융 온 그대 [인코노미는 사람(人)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입니다. CEO부터 직장인까지, 인코노미는 경제를 움직이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공간입니다.] 이른바 `빅테크`라고 불리는 정보통신(IT) 기업들의 금융산업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IT업계에서 금융업계로, 혹은 반대의 경우로 직장을 옮기는 경우가 최근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업계를 뛰어넘어 회사를 옮기는 일은 흔하지 않았죠. 통신사로 입사해 카드사로 이직했다가 다시 통신사로, 이후 핀테크 대표까지. IT와 금융을 모두 경험한 CEO, 핀크의 권영탁(51) 대표를 만나봤습니다. 핀크는 지난 2016년 8월 하나금융지주(51%)와 SK텔레콤(49%)이 출자한 이른바 `IT와 금융이 만난` 합작법인입니다. ●.. 2021. 4. 2. [人코노미] `택진이 형` 꽂힌 금융서비스…투자 고민, AI가 해 드릴게 [인코노미는 사람(人)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입니다. CEO부터 직장인까지, 인코노미는 경제를 움직이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공간입니다.] 친구, 가족, 회사 동료, 최근 누구를 만나든 빠지지 않는 이야기. 바로 재테크입니다. 주식, 코인, 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처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우지만 투자를 실행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뭣 모르고 투자를 결정했다 낭패를 볼 수 있다는 불안감도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이럴 때 믿음직한 자산관리사가 나 대신 투자해 주고 수익도 올려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최근 인공지능(AI)이 이용자 성향과 국·내외 금융시장을 분석해 맞춤형 투자를 해주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인공지능 비.. 2021. 4. 2. [PICK글로벌이슈] ‘미얀마 쿠데타 유혈사태’…`미중갈등` 대리전으로 치닫나 미얀마가 큰 혼란에 빠졌다.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주말 시위에서 군경 발포로 시민 3명이 목숨을 또 잃었다. 앞서 숨진 사람을 포함해 최소 4명이 사망했다. 21일 현지 매체는 전날밤 현재 최소 4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유혈사태가 심해지는 모습이다.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은 추가 제재를 거론하며 미얀마 군부를 강력히 비난했지만 군부는 변화가 없다. 군부는 최근 쿠데타로 미얀마 민주주의 상징인 아웅산 수지 전 국가고문(사실상 최고 통치권자)을 감금한 뒤 군부 통치를 시작했다. 시민들은 민주주의 복원을 외치며 시위하고 있지만 군부는 전국 인터넷망을 끊고 새 내각을 임명하며 정부 구성을 완료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세계의 재제 경고에도 쿠데타 세력은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 2021. 4. 2. [PICK글로벌이슈] 세계 최고 경제성장 베트남 `증시도 급등세` - 올해 투자유망 미국과 한국 증시가 연말 급등세 속에 마감했다. 이런 분위기는 신흥국 중에서는 단연 베트남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베트남 증시 VN지수는 12월31일 마지막 거래일에 ‘1100’포인트를 돌파하며 화려하게 마감했다.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여겨진 지수 ‘1100’은 걸림돌이 아니었다. 12월 31일 호찌민증권거래소의 VN지수는 전날보다 6.33포인트(0.58%) 오른 1103.87포인트를 기록했다.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6.18포인트(3.14%) 오른 203.12포인트로 장을 마쳐 200포인트를 넘겼다. 베트남 증시를 대표하는 VN지수는 코로나19 사태로 폭락한 작년 3월 대비 약 66% 상승하며 투자의 불을 뿜었다. 2019년 말 보다도 15% 증가한 기록이다. 여기에 2021년 새해 첫날 증시.. 2021. 4. 2. [시크릿부동산] 권대중 "대한민국, 부동산 세금 선진국" 집·도시·건축 이야기를 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와 함께 들어봅니다. 방송에 모두 담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가감 없이 전합니다. 《최근 부동산세금 3법(종부세법·소득세법·법인세법)이 국회 문턱을 넘으며 부동산 세제 인상이 현실화됐다. 정부는 꾸준히 "우리나라의 보유세(재산세·종부세)는 선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이를 대폭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을 언급해왔다. 우리나라의 부동산 세금은 과연 선진국 수준보다 낮은 것일까. 권대중 대한부동산학회 회장(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을 만나 우리 부동산 조세정책의 문제점과 나아갈 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정부는 치솟는 부동산 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해 꾸준히 세금 인상 카드를 꺼내 들었다.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게 공시지가와 공시가격이다. 땅과 집.. 2021. 4. 2. [시크릿부동산] 김상훈 "말라버린 전세매물…베네수엘라 닮아가고 있다" 집·도시·건축 이야기를 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와 함께 들어봅니다. 방송에 모두 담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가감 없이 전합니다. 《올해 국정감사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수년간 부동산 문제는 뜨거운 민생 이슈이자 정치적 논쟁거리였다. 인터뷰를 통해 만난 김상훈 의원(국민의힘)은 "부동산을 규제의 대상으로만 보는 시각이 시장 왜곡을 불러왔다"며 "베네수엘라식 부동산 경제가 대한민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김현미 장관이 `8월부터는 부동산 시장이 진정세로 접어들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며 "이 부분을 국감에서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Q. 최근 수년간 집값이 크게 오르며 부동산은 전국민적 관심사가 됐다. "정부가 부동산 문제를 수요-공급 문제로 보지 않고, 한 사람 한 사람을 .. 2021. 4. 2. 이전 1 2 3 4 5 6 7 8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