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콘텐츠66 [JOB다한이야기] `군에 말뚝을 박겠다고?`…취업매거진 편집장의 고민 아들 녀석이 군에 말뚝을 박겠다고 얘기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활달하고 붙임성이 좋아 어떤 일을 할까 기대가 컸기에 더욱 의외였다. 혹시 빨리 장가가고 싶은 마음에 억지로 짜낸 궁여지책이 아닐까. 휴가 나온 아들에게서 속마음을 확인해봤다. 녀석은 나름대로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었다. 월급 또박또박 나오지, 집 문제 해결되지, 이사를 자주 다닐 필요도 없지.... 얘기를 듣고 있자니 나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여졌다. 청년실업률이 하늘을 찌르는 요즘 이처럼 좋은 직업을 찾기도 어려울 것이다. 공무원이 이 시대 청년취업의 대세임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적성에는 맞을까. ◇ "군복이 불편하지 않아요" "군복이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군복을 입고 못 할 일이 없는데 왜 선입견을 품는지 모르.. 2020. 5. 19. [지피지기/아베 편②] 日 세번째 한반도 공격…이번엔 왜 삼성이 타깃인가 '반도체 거인' 삼성을 쳤다 전세계 D램 점유율 45%. 부동의 초격차 1위 기업이 한국의 삼성전자입니다. 소니, 히타치, 캐논, 도요타 등 제조업 최강자 였던 일본으로선 처음으로 한국 기업에 패배한 것이죠. 글로벌 최강 기업으로 무섭게 성장한 삼성이지만 일본이 만든 소재 없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걸 보여주고 싶던 게 아닐까요? 포토레지스트, 고순도 불화수소 등 핵심 소재 3개로 '반도체 제국' 삼성의 심장을 노린 것입니다. 반재벌 정서 '틈새'를 이용할 최적의 기업 삼성 세계 최대 반도체, 스마트폰 제조기업 삼성이지만, 이를 바라보는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 들어 정경유착과 적폐청산의 정점에 삼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외신 내셔널인터레스트는 일.. 2020. 5. 19. [지피지기/아베 편①] 아베 뒤의 검은 그림자…그는 왜 무리수를 뒀나 '아름다운 조화' 레이와 시대 개막과 함께 울린 총포…한일 경제전쟁 서막 2019년 5월1일, 30년간 평화가 지속된 일본의 헤이세이 시대가 막을 내리고 새로운 일왕이 탄생합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새로운 연호로 '레이와'를 내걸었는데요. '아름다운 조화'라는 의미와 다르게 첫 글자 '레이'가 명령을 뜻하고, 끝글자 '와'는 태평양전쟁 당시 '쇼와' 시대를 나타낸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아베 총리는 레이와 시대가 시작되자마자 트럼프와 친밀외교를 펼칩니다. 그리고 터진 한국의 수출우대국 지위 화이트리스트 제외. "한국은 일방적으로 청구권협정 협정을 위반했고, 이는 두 나라 정상화의 기초가 되는 국제법을 위반한 것을 의미합니다" 아베 신조 / 일본 총.. 2020. 5. 19.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