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21 [알투바이오] SK바이오팜, 대박? 혹은 쪽박?…대박 위한 3가지 조건 올해 최대 IPO 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팜이 2일 코스피시장에 입성했습니다. SK바이오팜에 대한 일반 공모청약에서 31조원 가까이 몰리면서 투자자들의 기대도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SK바이오팜에 대해 기업가치를 올리기 위해서는 3가지가 필요하다는 분석들이 많습니다. 알투바이오에서 SK바이오팜의 기업가치 레벨업을 위한 조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겠습니다. SK바이오팜 기업가치 올리기 위한 3가지 조건 - PMS, 소아 처방, UCB ▶ 세노바메이트, UCB제약 `넘사벽`을 넘어라(약간 월드컵 모드) 실제 세노바메이트 임상시험에 참여한 A대학병원의 B교수는 뇌전증치료제인 세노바메이트에 대해 상당한 매출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990년대 뇌전증치료제.. 2020. 7. 6. [국제경제읽기] ‘경제학 4.0’ 시대에 세계와 단절되는 한국 경제…코로나 사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한국 경제는 ‘뉴 애브 노멀’ 시대에 접어들었다. 종전의 규범과 이론, 관행이 더 이상 통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미래 예측까지 어려워졌다. 자유방임 고전주의 ‘경제학 1.0’ 시대, 케인스언식 혼합주의 ‘경제학 2.0’ 시대, 신자유주의 ‘경제학 3.0’ 시대에 이어 ‘경제학 4.0’ 시대로 구분하는 시각도 있다. 경제학 4.0 시대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국가’를 전제로 했던 세계 경제 질서가 흔들리는 현상이다. 세계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한 세계무역기구(WTO), 뉴라운드, 파리 기후변화협정 등과 같은 다자주의 채널이 급격히 악화되는 추세다. 국제규범 이행력과 구속력도 2차 대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역 블록은 붕괴 일보 직전이다. 영.. 2020. 7. 6. [JOB다한이야기] 평판 전쟁터 된 `잡플래닛`, 믿을 수 있을까 기업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잡플래닛에선 전·현직자가 익명으로 직접 남기는 기업평판과 함께 생생한 면접 후기, 연봉, 복리후생 등을 볼 수 있다. 덕분에 취준생은 물론, 직장인들 사이에서 잡플래닛은 ‘취업과 이직의 나침반’으로 자리 잡았다. 잡플래닛 사용자들이 대표적으로 활용하는 지표는 기업평점이다. 전·현직자가 익명 리뷰를 남길 때 5.0을 만점으로 기업평점도 함께 등록하고 이를 평균을 낸 점수가 기업 소개의 페이지 중앙에 표시돼 있다. 영화로 치자면 20자 평의 별점 같은 셈이다. 기업평점은 가장 확연하게 눈에 띄는 지표다 보니, 사용자들 사이에서 평점 3.0 이하의 회사들을 ‘믿고 거른다’는 분위기도 자연스레 생겼다. 대개 비전이 보이지 않거나 혹은 치명적 단점이 있어서 애써 들어가봤자, 다시.. 2020. 7. 6. [시크릿부동산]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14%?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집, 도시, 건축 이야기를 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와 함께 들어봅니다. 방송에 전부 담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가감 없이 전합니다. 《'서울 집값이 얼마나 올랐는가'를 둘러싸고 논란이 거세다. 최근 경실련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평균 52% 올랐다고 밝혔다. 그러자 국토부는 "중위가격 통계는 과잉해석될 여지가 크다. 서울 아파트값은 3년간 14% 올랐다"는 입장을 밝혔다. 집값의 현실은 무엇일까. 김성달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국장은 "서울 집값이 폭등한 건 누구나 체감하는 현실"이라며 "서울 집값이 14%밖에 오르지 않았다고 하는 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 Q. 文 정부 들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경실련은 52%(KB부동산 중위가격), 국토부는 14.. 2020. 7. 3. [알투바이오] 제약바이오, 코로나 치료제 개발 `소리 질러` 최근 전통 제약사는 물론 바이오기업들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겠다고 공공연히 선언하고 있다. 하지만, 치료제 개발보다는 주가 띄우기를 위한 방편으로 일부 사용되는 것 아니냐는 문제들도 지적되고 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미국국립보건원(NIH)의 임상등록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신규 등록된 코로나19 관련 약물 중재 임상시험은 858건이다. 전체 임상시험은 3월 11일 기준 56건에서 858건으로 15.3배 증가했다. 이 가운데 치료제 임상시험은 825건, 백신 임상시험은 33건이다. 제약사들이 치료제 개발을 위해 진행하는 임상연구는 277건이다. 미국국립보건원(NIH) 임상등록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등록된 임상시.. 2020. 7. 2. [알투바이오] 패러다임 전환 시도하는 알테오젠 VS 할로자임 알테오젠이 글로벌 10대 제약사와 피하주사제형(SC) 기술인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계약 관련 비밀조항에 따라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의 트렌드 변화를 보면 얼추 유추도 가능하다는 게 바이오업계입니다. 일단 할로자임과 손잡은 존슨앤존슨(얀센), 로슈 그리고 자체 기술을 가지고 있는 애브비를 빼면 그림이 나옵니다. 할로자임 테라퓨틱스와 파트너십을 구축한 제약기업들로는 로슈, 박스앨타, 화이자, 얀센 및 애브비, BMS 등이 있습니다. 영국계인 GSK와 아스트라제네카, 독일계 바이엘은 항체치료 분야와는 약간 거리가 멉니다. ▶ 로슈에 이어 MSD, BMS SC제형 관심 프랑스계 사노피, 미국 .. 2020. 7. 2. [알투바이오] SK바이오팜, 영끌·마통 모았는데…매출은 39억원 올해 주식시장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불리우는 SK바이오팜 공모 청약에 31조원이 넘는 돈이 몰렸다. 하지만, SK바이오팜의 1분기 실적은 상장된 여타 바이오기업과 별반 다른지 않은 경영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식시장 기대감과는 정반대의 실적이다. SK바이오팜의 1분기 매출액은 39억원. 영업손실은 684억원이다. SK바이오팜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2개의 신약 허가를 획득했다. 뇌전증치료제인 세노바메이트(제품 엑스코프리)와 기면증치료제인 솔리암페놀(제품 수노시)에 대한 시판허가이다. 하지만, 세노바메이트는 지난 5월에 미국에서 출시됐고, 솔리암페놀은 시판을 준비중이다. 지난 2016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수요예측에서 29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밴드 상단.. 2020. 7. 2. [시크릿부동산] 유현준 "코로나로 변화할 도시, 유토피아일까 디스토피아일까 `전효성의 시크릿 부동산`은 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가 취재 과정에서 만난 사람과의 인터뷰로 구성된 코너입니다. 방송 기사에 담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합니다. 《코로나19는 도시, 주거, 물류, 상업까지 전방위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 앞선 기사에서는 코로나19로 예상되는 도시와 주거의 변화를 살펴봤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의 도시는 유토피아일까, 디스토피아일까. 인터뷰를 통해 만난 유현준 교수(홍익대 건축학과)는 "코로나19로 온라인·언택트는 일상이 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사회는 상향 평준화 될 것"이라면서도 "극소수 계층은 기존 체계를 유지하며 사회적 양극화를 키울 수 있다"고 진단했다.》 Q. `언택트`를 기반으로 도시·주거의 변화를 살펴봤다. 근본적인 질문이다. 언택트가 콘택트.. 2020. 6. 30. [시크릿부동산] 유현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테라스` 수요 늘어날 것" `전효성의 시크릿 부동산`은 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가 취재 과정에서 만난 사람과의 인터뷰로 구성된 코너입니다. 방송 기사에 담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합니다.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재택근로를 선택하는 기업이 늘고 언택트 소비문화가 자리잡았다. 성장을 거듭해 현대의 도시는 코로나19 이후 어떻게 변할까. 인터뷰를 통해 만난 유현준 교수(홍익대 건축학과)는 "감염병이나 사회적 재난은 언제나 도시의 변화를 가져왔다. 코로나19 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발코니 확장으로 대표되는 2,000년대 이후 아파트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새로운 형태로 변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Q. 전염병과 도시, 어떤 연관성이 있나. "재난에는 언제나 도시의 변화가 뒤따른다. 대표적인 .. 2020. 6. 30.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