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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부동산] 경실련 "다주택자에게 부동산 정책 맡길 수 없다" `전효성의 시크릿 부동산`은 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가 취재 과정에서 만난 사람과의 인터뷰로 구성된 코너입니다. 방송 기사에 담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합니다. ​ 《지난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조사에 따르면 청와대 고위공직자 중 다주택자 비율이 37%에 달했다. 최근 조사에선 21대 국회의원 10명 중 3명이 다주택자라는 결과가 나왔다. 김헌동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은 "정책을 결정하는 고위공직자부터 주택을 여러 채 갖고 있다.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는 정책이 나올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꼬집었다.》 Q. 청와대 참모 중 다주택자 비율(2019), 21대 국회 다주택자 비율(2020)을 공개했다. ​ "대통령께서 신년사에서 `임기 동안 집값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고 말했다. 깜짝 놀.. 2020. 6. 27.
[알투바이오] `신종코로나 초토화` 中 우한, `바이오굴기` 전진기지 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중국을 비롯해 우리나라, 일본, 동남아 국가들을 초토화하고 있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는 아이러니 하게 중국 바이오산업의 메카입니다. ​ 중국 우한시의 `바이오레이크`에는 세계 1위 제약사인 화이자를 비롯해 300여개 기업의 연구개발(R&D)를 위시한 바이오텍 기업들이 입주해 있습니다. ​ 아직까지 국내 기업은 중국 우한시에 투자를 하거나 입주한 기업은 없습니다.(최근 셀트리온이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죠.) ​ 바이오산업 메카와 함께 폐렴 진원지 오명을 쓴 중국 우한시에 대해 집중 조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 ▶ 우한, 2011년부터 바이오산업 전진기지 `부상` ​ 먼저 우한시 바이오 클러스터를 보기 전에 중국의 의약품 단지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중국에는 크게 3곳의 제.. 2020. 6. 26.
[JOB다한이야기] 상위 10명 수입 1,386억원…"나도 해볼까" “나도 유튜버나 해볼까?” 요즘 주변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말이다. 유튜브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유튜버’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가 실시한 초등학생 장래희망 조사에서도 유튜버가 5위에 올랐다고 하니, 유튜버가 되고 싶은 꿈에는 남녀노소 가릴 것이 없음이 분명하다. ​ 유튜브는 1인 미디어의 중심에 있다. 구글이 운영하는 동영상 공유 서비스인 유튜브는 사용자가 직접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공유할 수 있다. 유튜브의 최초 영상은 ‘Me at the zoo’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18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한 남성이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동물원 앞에서 코끼리 코를 칭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 2005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유튜브는 2006년 국내에 도입됐다. 구글코리아에 따.. 2020. 6. 26.
[JOB다한이야기] "C학점만 받으면 돼"…日 게이오대 취업불패의 비밀 지난 9월14일, 경기도 시화공단을 찾았다. 한국경제매거진이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공동주최한 ‘제1기 중소기업 원정대’ 행사의 일환이었다. 특성화고교생들이 직접 산업현장을 두 눈으로 견학해 봄으로써 중소기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보자는 취지다. ​ 이날은 수도권에서 뽑힌 13명과 함께 대모엔지니어링이라는 회사를 둘러봤다. 학생들은 유한공고 출신인 이원해 회장과의 인터뷰에서 큰 감명을 받은 것 같았다. 이 회장은 창업 30년만에 브레이크 등 건설중장비(어태치먼트)를 70여 개국에 수출하고, ‘2030년 매출 3000억원’ 목표를 세울 정도로 회사를 크게 키웠다. 특히 유한공고 입학금을 마련하기 위해 호랑이 같은 중학교 교장선생님과 아르바이트하던 출판사 사장님을 차례로 찾아갔다는 무용담은 압권이었다. .. 2020. 6. 26.
[진짜베트남] 29세 女 아나운서 혈액암 사망...베트남 슬픔에 빠진 이유 베트남의 유명 아나운서 지우 린(Dieu Linh)이 29세(1991년생) 꽃다운 나이에 최근 혈액 암으로 사망했다. ​ 베트남내 인기 MC 지우 린(Dieu Linh)은 지난 2년 동안 혈액 암과 싸웠지만, 끝내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6월 13일 오전 4시38분 베트남 백마이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장례는 하노이에서 6월 16일 진행됐다. ​ 지우 린(Dieu Linh)은 만성 혈액 암의 한 형태인 악성 림프종을 가지고 있었다. 이 질환은 대부분 느리게 진행되는 특성을 갖고 있는데, 지우 린(Dieu Linh)의 경우 질병이 빠르게 발전되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 지우 린(Dieu Linh)은 지난 2년 간 투병생활을 했지만 통원치료가 가능한 혈액 수혈 치료 요법을 진행해 입원이 그렇게 .. 2020. 6. 26.
[국제경제읽기] `세도 너무 센` 6·17 대책…부동산 이탈자금, 증시 유입되나 ‘허…’. 1년 전 청와대 회의실에서 종이 한 장을 받아들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입에서 나왔던 한숨이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보고한 ‘2050년 한국 인구 피라미드’의 골자는 이렇다. 2050년에는 65세 이상 노인은 39.8%, 14세 이하 유소년은 8.9%를 차지하는 역피라미드 구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구 절벽’과 ‘인구 재앙’을 예고했던 보고서다. ​ 생산함수(Y=f(K,L,A), K=자본, L=노동, f( )는 함수형태)에서 보듯이 인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가장 크다. 소비함수와 투입산출(I/O)표를 통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소비지출, 생산유발액, 부가 가치액, 고용창출 규모 등을 모두 산출할 수 있다. ‘앞으로 어떤 유망산업이 떠오를 것인가’ 추정도 가능하다. ​ 가장 널리 알려진 .. 2020. 6. 26.
[시크릿부동산] "22차례 대책 쏟아내지 말고 `이것`만 하라" `전효성의 시크릿 부동산`은 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가 건설·부동산 취재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터뷰로 구성된 코너입니다. 짧은 분량의 방송 기사에서 미처 담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 《문재인 정부의 22번째 부동산 대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번에는 다주택 투기세력을 걸러낼 수 있을까. 최근 인터뷰를 통해 만난 최황수 교수(건국대 부동산대학원)는 "계속되는 규제로 시장은 꼬일만큼 꼬였다. 규제를 내놓을 때마다 역설적으로 매수심리는 높아졌다"며 "다주택자의 취·등록세를 지금보다 크게 높인다면 주택 투기 심리는 크게 꺾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Q. 22번째 부동산 대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예상되는 내용은. "많이 나오는 얘기가 `간주임대소득세`다. 간주임대소득세란 다주택자가 세.. 2020. 6. 26.
[시크릿부동산] 김사열 "포스트 코로나, 지역으로 흩어져야 한다" `전효성의 시크릿 부동산`은 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가 취재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터뷰로 구성된 코너입니다. 짧은 분량의 방송기사에서 미처 담지 못한 숨겨진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 《코로나19는 삶의 지형을 뒤바꾸고 있다.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된 것이 대표적이다. 최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오른 김사열 위원장은 "코로나 사태는 국토균형발전의 새로운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세계적 대도시들이 감염병에 취약점을 노출했다"며 "현 시대에 필요한 것은 분산과 흩어짐"이라고 진단했다.》 Q. 위원장에 임명된 후 두 달여가 지났다. 소감을 전한다면. ​ "코로나로 대외활동을 못 했다. 안에서 공부를 많이 했다. 균형발전이 다양한 얼굴을 가진 일이란 것을 알게 됐다. .. 2020. 6. 25.
[알투바이오] 제약·바이오, `ASCO`發 샴페인은 이르다 ​ 해마다 6월 전후로 미국에서 대형 학술회의가 열립니다. ​ 이름하여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가 개최됩니다. ​ 최근 제약사와 바이오업체들이 이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부풀리는데요. ​ 실제 임상종양학회는 투자자 여러분이 생각한 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 아스코(ASCO)에서는 대부분 연구 임상자(흔히 키 닥터-Key Doctor)들이 제약사들의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나 기존 약물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연구 결과를 발표합니다. ​ 이는 해마다 1월에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와 다르게 기업이 주체가 아니라 연구 임상자(Key Doctor)가 주체입니다. 올해 아스코(ASCO)에 대한 제약과 바이오 업체들의 기대감이 많은데요. ​ 찬찬히 오해와 진실을 통해서 올해 아스코(ASCO)를 .. 2020.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