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상콘텐츠/부티나는인터뷰

서울에 집 사면 바보? 가짜 돈에 속지마!![부티나는 인터뷰/부·터·뷰]

by 한국경제TV 2020. 9. 3.

오늘은 깜짝 경제상식 퀴즈로 시작할께요!

 

Q. 다음 중 PIR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는?

1. LA  2. 맨해튼  3. 산호세  4. 서울

PIR : 가구 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

>PIR 10이면 월 소득을 10년 동안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았을 때

주택을 살 수 있다는 의미

  

, 여러분이 생각하는 정답이 맞습니다.

(정답은 4번, 틀리신 분은 맨 밑에 영상보기로 꼬우~)

 

 아파트 지금 사면 바보?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서울의 KB아파트 PIR지수가 11.4라고 합니다.

가구 수입을 한 푼도 소비하지 않고 모았을 때 11.4년이 걸린다는 뜻이죠.

 

물론, 강남 아파트의 경우는 PIR지수가 훨씬 더 높겠죠?ㅜㅜ

월급 모아서 집 언제사지?

문제는 집 못 가질까 불안한 20대까지

이렇게 비싼 고가의 아파트를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구매하는

패닉바잉 현상이 퍼지고 있다는 겁니다.

‘1010억 모으기텐인텐 카페 박범영 대표는

가진 돈 탈탈 털어 주택을 구매하는 패닉바잉은

현금흐름이 원활하지 않고 자금이 주택에 묶이는

효율적이지 못한 (바보 같은)투자 라고 합니다.

 

소비할 수 없는 사이버머니 즉, ‘가짜 돈이라는 거죠.

(부동산 상승과 하락은 우리가 선택할 수 없는 부분이니 제외)

 

주거에 대한 발상의 전환

 

2019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월급의 20%라는 큰 돈을 월 임대료로 지출한다고 합니다.

(수도권 전월세 가구 기준/국토교통부)

월급이 300만원이라고 한다면 월 60만원을 주거비로 소비한다는 거죠.

사회초년생에게 매월 수 십 만원의 고정비 지출은

투자자금 마련에 큰 걸림돌 일 수 밖에 없습니다.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

 

박범영 텐인텐 대표는

짠내~나는 절약을 통해 지출을 줄이고

독서와 실전투자를 통해 내공을 키우는게 우선이며

 

아파트는 더이상 투자의 대상이 아닌

거주라는 목적을 가지고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부티나는 인터뷰' 전체보기는 ▽▼요기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그날까지 부〮터〮뷰는 계속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