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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코노미] "수수료 노노!! `원스톱` 결제생태계 만들겠다" [인코노미는 사람(人)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입니다. CEO부터 직장인까지, 인코노미는 경제를 움직이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공간입니다.] `트래블월렛`은 금융 관련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있는 스타트업 공유 오피스에 둥지를 튼 지 3년 남짓. 직원 25명 대부분은 IT 개발자들이다. 트래블월렛은 최근 `공짜 수수료`를 앞세운 환전·결제 서비스 앱을 선보였다. 미국 달러화나 유로화, 엔화 등으로 환전, 결제할 때 수수료가 한 푼도 들지 않는다. 동남아 국가 통화들에 대한 수수료도 기존보다 90% 싸다. 디지털 상품 개발에 목마른 금융업계가 가만 있을 리 없다. 신한금융과 키움, IBK 등으로부터 지금까지 투자받은 자금만 약 100억 원에 이른다. 트래.. 2021. 4. 6.
[人코노미]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투자는 몰빵 아닌 적립" [인코노미는 사람(人)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입니다. CEO부터 직장인까지, 인코노미는 경제를 움직이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공간입니다.] QR코드로 결제할 때. 온라인 쇼핑할 때, 웹툰 볼 때 등 생소했던 간편결제는 어느덧 일상생활이 됐습니다. 하지만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는 정작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간편결제로 사업을 시작해 대출·투자·보험 등 금융상품 전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며, 증권가 예상 기업가치가 7조~10조 원인 회사. 올해 7살을 맞은 카카오페이 이야기입니다. 류영준(43) 카카오페이 대표와 최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만났습니다. 류영준 대표는 컴퓨터공학 학사·정보통신학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 2021. 4. 6.
[人코노미] `지겨운 건 못 참아`…통신사에서 금융 온 그대 [인코노미는 사람(人)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입니다. CEO부터 직장인까지, 인코노미는 경제를 움직이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공간입니다.] 이른바 `빅테크`라고 불리는 정보통신(IT) 기업들의 금융산업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IT업계에서 금융업계로, 혹은 반대의 경우로 직장을 옮기는 경우가 최근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업계를 뛰어넘어 회사를 옮기는 일은 흔하지 않았죠. 통신사로 입사해 카드사로 이직했다가 다시 통신사로, 이후 핀테크 대표까지. IT와 금융을 모두 경험한 CEO, 핀크의 권영탁(51) 대표를 만나봤습니다. 핀크는 지난 2016년 8월 하나금융지주(51%)와 SK텔레콤(49%)이 출자한 이른바 `IT와 금융이 만난` 합작법인입니다. ●.. 2021. 4. 2.
[人코노미] `택진이 형` 꽂힌 금융서비스…투자 고민, AI가 해 드릴게 [인코노미는 사람(人)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입니다. CEO부터 직장인까지, 인코노미는 경제를 움직이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공간입니다.] 친구, 가족, 회사 동료, 최근 누구를 만나든 빠지지 않는 이야기. 바로 재테크입니다. 주식, 코인, 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처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우지만 투자를 실행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뭣 모르고 투자를 결정했다 낭패를 볼 수 있다는 불안감도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이럴 때 믿음직한 자산관리사가 나 대신 투자해 주고 수익도 올려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최근 인공지능(AI)이 이용자 성향과 국·내외 금융시장을 분석해 맞춤형 투자를 해주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인공지능 비.. 2021. 4. 2.
[홍IT인간] 갤럭시A31·A51 고민하는 당신…20만원 더 쓰는 게 건강에 좋아요 《'홍IT인간'은 정재홍 기자의 아낌없는 칭찬과 무자비한 비판이 공존하는 솔직 담백한 IT·전자기기 체험기입니다.》 '갤럭시A51 5G' 57만원2천원ㅣ'갤럭시A31' 37만4천원 이렇게 20만원가량 차이가 나는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이 나란히 출시됐죠. 올해 스마트폰 시장의 키워드가 '가성비'에 맞춰지면서 두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큽니다. 실제로 갤럭시A51의 경우 스펙이 조금 낮은 LTE 모델이 올해 1분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삼성 스마트폰으로 기록되기도 했으니까요. 두 제품은 겉보기엔 꽤 비슷합니다. 갤럭시A51 5G(A51)와 갤럭시A31(A31)은 각각 6.5인치 6.4인치 크기의 슈퍼 아몰레드(OLED) FHD+(1080 x 2400)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인치.. 2021. 4. 1.
[지피지기] "한국 다람쥐" 조롱딛고 신드롬...'깡' 역주행이 말하는 요즘 것들 "한 번도 못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 '월드스타'로 불리다 대중 앞에서 사라졌던 가수 비가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돌아왔습니다. 2017년 발매한 앨범 타이틀곡 '깡'은 유튜브 조회수가 3배 가까이 늘어 1,25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허세롭다'며 조롱만 달렸던 이 영상은 구독자들의 놀이터가 돼 지금까지 13만 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자아도취적인 가사에 과도한 춤동작으로 외면받다 관심에서 멀어졌던 '비'에 왜 대중들이 다시 열광하는 걸까요. 음원시장에서 역주행은 비교적 흔한 일입니다. EXID의 '위아래'는 팬들이 촬영한 '직캠'으로 음원차트 1위까지 역주행했고, 짐승돌 콘셉트인 2PM의 '우리집', 슈퍼주니어의 '데빌'이 강제 소환되기도 했죠. 그런데 비의 사례는 조금 다릅니다 우.. 2021. 3. 31.
[지피지기] `돈 맡길거면 보관료 내!`…마이너스금리 도입 정말 필요할까 보통 은행에 돈을 맡기면 쥐꼬리같은 이자라도 받습니다. 하지만 마이너스 금리가 되면 정반대로 우리가 보관료를 내야하죠. 그렇다고 우리 통장에 마이너스 수수료가 찍히는 일은 없습니다. 이건 은행들의 은행, 중앙은행이 벌이는 일이거든요. 그런데 이런 황당한 일은 이미 유럽, 일본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5년째 `실험중`인 마이너스금리에 미국도 막 발을 들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한 줄 트위터의 `나비효과` "다른 국가들이 마이너스 금리로 혜택을 보는 상황에서 미국도 `선물`을 받아들여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메시지입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트럼프의 요구를 바로 거절했지만, 투자자들은 언젠가 미국도 `마이너스금리`를 시작할 수 있을 거란 기대를.. 2021. 3. 31.
[지피지기] `코로나19` 경제 충격 얼마나 될까?…구글 신에게 물어봤다 미국 대선과 주요 국제 이벤트의 흐름을 알아볼 수 있는 손 쉬운 방법이 바로 구글링, 구글로 검색해보는 방법이다. 오죽하면 `구글 신(神)은 이미 알고 있다`는 농담 아닌 진담(?)이 떠돌고 있을까?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도 구글 트래픽에서 이미 답이 갖고 있는 게 아닐까? 웹 페이지 첫 화면에서 기다리고 있는 `구글 신(神)`에게 물어봤다. ●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 멀었다…팬데믹 선언 이후 고공행진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유행하던 2019년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혹은 폐렴에 대한 검색어 데이터는 거의 0에 가깝다. 그러다 1월부터 한국과 일본 등 중국 밖 확진자가 발생한 뒤로 전 세계.. 2021. 3. 31.
[홍IT인간] 10개월 쓴 갤럭시폴드 '주름' 어떻게 됐을까…폴드2 개선점은 《'홍IT인간'은 정재홍 기자의 아낌없는 칭찬과 무자비한 비판이 공존하는 솔직 담백한 IT·전자기기 체험기입니다.》 '폰' 접힌다고 신기해 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후속모델이 나올 때가 됐습니다. 지난해 9월, 출시되자마자 사서 쓰기 시작했으니 갤럭시 폴드를 이제 10개월 가까이 썼네요. 개인적으론 지금도 좋습니다. 사용성은 처음 썼을 때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커버 디스플레이와 내부 디스플레이의 연동은 아직도 빠릅니다. 7.3인치 큰 화면으로 문서를 보거나 영상을 시청하는 것도 여전히 만족스럽습니다. 최대 3개까지 지원하는 '멀티액티브윈도우'도 요긴합니다. 첫번째 폴더블폰이라는 점에서 개선해야할 부분도 뚜렷하게 보입니다. 접히는 스마트폰인 탓에 제품의 특장점은 소프트웨어 보단 하드웨어에 집중돼 있습.. 2021.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