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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다한이야기] `군에 말뚝을 박겠다고?`…취업매거진 편집장의 고민 아들 녀석이 군에 말뚝을 박겠다고 얘기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활달하고 붙임성이 좋아 어떤 일을 할까 기대가 컸기에 더욱 의외였다. ​ 혹시 빨리 장가가고 싶은 마음에 억지로 짜낸 궁여지책이 아닐까. 휴가 나온 아들에게서 속마음을 확인해봤다. 녀석은 나름대로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었다. 월급 또박또박 나오지, 집 문제 해결되지, 이사를 자주 다닐 필요도 없지.... 얘기를 듣고 있자니 나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여졌다. ​ 청년실업률이 하늘을 찌르는 요즘 이처럼 좋은 직업을 찾기도 어려울 것이다. 공무원이 이 시대 청년취업의 대세임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적성에는 맞을까. ​ ​ ◇ "군복이 불편하지 않아요" "군복이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군복을 입고 못 할 일이 없는데 왜 선입견을 품는지 모르.. 2020. 5. 19.
[지피지기/아베 편②] 日 세번째 한반도 공격…이번엔 왜 삼성이 타깃인가 '반도체 거인' 삼성을 쳤다 전세계 D램 점유율 45%. 부동의 초격차 1위 기업이 한국의 삼성전자입니다. ​ 소니, 히타치, 캐논, 도요타 등 제조업 최강자 였던 일본으로선 처음으로 한국 기업에 패배한 것이죠. ​ 글로벌 최강 기업으로 무섭게 성장한 삼성이지만 일본이 만든 소재 없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걸 보여주고 싶던 게 아닐까요? ​ 포토레지스트, 고순도 불화수소 등 핵심 소재 3개로 '반도체 제국' 삼성의 심장을 노린 것입니다. 반재벌 정서 '틈새'를 이용할 최적의 기업 삼성 세계 최대 반도체, 스마트폰 제조기업 삼성이지만, 이를 바라보는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습니다. ​ 특히 문재인 정부 들어 정경유착과 적폐청산의 정점에 삼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외신 내셔널인터레스트는 일.. 2020. 5. 19.
[지피지기/아베 편①] 아베 뒤의 검은 그림자…그는 왜 무리수를 뒀나 '아름다운 조화' 레이와 시대 개막과 함께 울린 총포…한일 경제전쟁 서막 ​ ​ ​ 2019년 5월1일, 30년간 평화가 지속된 일본의 헤이세이 시대가 막을 내리고 새로운 일왕이 탄생합니다. ​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새로운 연호로 '레이와'를 내걸었는데요. ​ '아름다운 조화'라는 의미와 다르게 첫 글자 '레이'가 명령을 뜻하고, ​ 끝글자 '와'는 태평양전쟁 당시 '쇼와' 시대를 나타낸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 아니나 다를까 아베 총리는 레이와 시대가 시작되자마자 트럼프와 친밀외교를 펼칩니다. ​ 그리고 터진 한국의 수출우대국 지위 화이트리스트 제외. "한국은 일방적으로 청구권협정 협정을 위반했고, 이는 두 나라 정상화의 기초가 되는 국제법을 위반한 것을 의미합니다" 아베 신조 / 일본 총.. 2020.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