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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상승6

[시크릿부동산] 세금 폭탄에 치솟은 복비까지…"이사를 못 가요" "치솟는 집값과 날아오르는 전셋값. 역대급 부동산 대란으로 서민의 주거비 부담은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요. 집값과 함께 오른 세금과 부대 비용은 이같은 고충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이사가기 어려워진 현실, 이유는 어디에 있는지 오늘 저와 함께 살펴보시죠." 서울에서 근무하는 30대 직장인 이대현씨. 최근 전셋집으로 이사를 한 그는 2년 사이에 올라버린 집값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인터뷰] 이대현 / 서울 구로구 "원래 살까 말까 고민했던 집이 있는데, 몇 년 사이에 너무 많이 오른거에요. 이제는 전세금 맞추기도 어려워졌을 정도로 많이 올랐죠." 집값도 문제지만 이사할 때 부담하는 부동산 중개 수수료같은 비용도 부담이 너무 크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대현 / 서울 구로구 "집을 거래할 때 비용.. 2021. 4. 20.
[시크릿부동산] 김현아 "文정부 무지·무시·무능…집값 상승 불가피" 《24번의 부동산 정책에도 불구하고 집값은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 임대차 3법 시행을 계기로 전세 매물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집값, 과연 해결 불가능한 숙제일까. 최근 인터뷰를 통해 만난 김현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시장 목소리를 무시해서는 부동산 정책의 성공은 요원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현 정부는 부동산 정책을 펴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 정치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Q. 문재인 정부 3년 6개월 동안 24번의 대책을 쏟아냈다. 그래도 잡히지 않는 집값. 근본적인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나.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의 근본적 문제는 `3무`, 이렇게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시장 기능을 `무시`한다. 시장에서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가격이 결정된다. 이 기능을 무시한다. 두 번째는.. 2021. 4. 16.
[시크릿부동산] "23번 싸워 23번 졌다" "왜군과 23번 싸워 23번 모두 이긴 이순신 장군의 업적. 반면 부동산 정책은 나올 때마다 연전연패를 거듭하며 24번째 대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사진속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전셋집을 보기 위해 무려 9팀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던 곳이죠. 3년간 23번에 걸친 집값과의 전쟁, 그 결과는 집값 폭등, 풍선 효과, 전세 대란이라는 상처를 남겼습니다." VJ: 지금 어디 가시는 거죠? 기자: 오늘은 전셋집을 알아보러 가려고 합니다. 제가 실제 거주할 전셋집을 알아보려 합니다. 눈여겨보던 단지가 두 군데 있는데요, 한 곳은 강서구 가양동이고, 한 곳은 구로구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요즘 전세 매물이 없다고 하는데, 과연 매물이 얼마나 없는 건지 그리고 값은 얼마나 올랐.. 2021. 4. 6.
[시크릿부동산] 김상훈 "말라버린 전세매물…베네수엘라 닮아가고 있다" 집·도시·건축 이야기를 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와 함께 들어봅니다. 방송에 모두 담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가감 없이 전합니다. 《올해 국정감사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수년간 부동산 문제는 뜨거운 민생 이슈이자 정치적 논쟁거리였다. 인터뷰를 통해 만난 김상훈 의원(국민의힘)은 "부동산을 규제의 대상으로만 보는 시각이 시장 왜곡을 불러왔다"며 "베네수엘라식 부동산 경제가 대한민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김현미 장관이 `8월부터는 부동산 시장이 진정세로 접어들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며 "이 부분을 국감에서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Q. 최근 수년간 집값이 크게 오르며 부동산은 전국민적 관심사가 됐다. "정부가 부동산 문제를 수요-공급 문제로 보지 않고, 한 사람 한 사람을 .. 2021. 4. 2.
[시크릿부동산] "청년·신혼부부가 왜 `영혼까지 끌어모아` 집 사려 하겠나" 집, 도시, 건축 이야기를 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와 함께 들어봅니다. 방송에 전부 담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가감 없이 전합니다. ​ 《최근 세간의 관심은 일제히 `집값`을 향해 있다. 22번의 부동산 대책이 쏟아졌지만, 집값과 전셋값은 치솟았고 수도권 대부분 지역은 규제지역으로 묶였다. 부동산 정책을 바라보는 시민단체의 눈길도 매섭다. 최근 인터뷰를 통해 만난 이강훈 변호사(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실행위원)는 "정부의 핀셋 규제는 실패했다"며 "청년·신혼부부가 온갖 대출을 끌어안고 집 한 채에 인생을 저당 잡힌 모습은 절대 정상적이지 않다"고 꼬집었다.》 Q. 최근(6월 29일) 참여연대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사실상 실패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 "정부가 집값을 잡겠다면서 여러 정책을 발표했지.. 2020. 7. 8.
[시크릿부동산]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14%?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집, 도시, 건축 이야기를 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와 함께 들어봅니다. 방송에 전부 담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가감 없이 전합니다. ​ 《'서울 집값이 얼마나 올랐는가'를 둘러싸고 논란이 거세다. 최근 경실련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평균 52% 올랐다고 밝혔다. 그러자 국토부는 "중위가격 통계는 과잉해석될 여지가 크다. 서울 아파트값은 3년간 14% 올랐다"는 입장을 밝혔다. 집값의 현실은 무엇일까. 김성달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국장은 "서울 집값이 폭등한 건 누구나 체감하는 현실"이라며 "서울 집값이 14%밖에 오르지 않았다고 하는 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 Q. 文 정부 들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경실련은 52%(KB부동산 중위가격), 국토부는 14.. 2020.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