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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3

[국제경제읽기] 포스트 코로나의 징후 `비트코인`…디지털 달러 시대가 온다 “We are almost there.”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팬데믹으로 선언한 이후 1년 만에 종료 가능성을 시사한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르세기 센터 소장의 발언이다. 모든 세계인이 지난 1년 동안 ‘잃어버린 시간’이라 부를 만큼 오래 겪은 고통과 두려움을 고려하면 가장 기다렸던 격문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파우치 소장의 발언으로 세계 경제와 증시는 단순히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복귀되는 이상으로 변화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19는 백신이 개발되기 이전까지 유일한 대처방안이 ‘격리’였던 점을 감안하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 경우 세계 경제는 ‘연계’ 체제로 이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백신 보급 속도를 감안해 .. 2021. 3. 31.
[시크릿부동산] 유현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테라스` 수요 늘어날 것" `전효성의 시크릿 부동산`은 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가 취재 과정에서 만난 사람과의 인터뷰로 구성된 코너입니다. 방송 기사에 담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합니다. ​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재택근로를 선택하는 기업이 늘고 언택트 소비문화가 자리잡았다. 성장을 거듭해 현대의 도시는 코로나19 이후 어떻게 변할까. 인터뷰를 통해 만난 유현준 교수(홍익대 건축학과)는 "감염병이나 사회적 재난은 언제나 도시의 변화를 가져왔다. 코로나19 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발코니 확장으로 대표되는 2,000년대 이후 아파트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새로운 형태로 변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Q. 전염병과 도시, 어떤 연관성이 있나. ​ "재난에는 언제나 도시의 변화가 뒤따른다. 대표적인 .. 2020. 6. 30.
[시크릿부동산] 김사열 "포스트 코로나, 지역으로 흩어져야 한다" `전효성의 시크릿 부동산`은 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가 취재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터뷰로 구성된 코너입니다. 짧은 분량의 방송기사에서 미처 담지 못한 숨겨진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 《코로나19는 삶의 지형을 뒤바꾸고 있다.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된 것이 대표적이다. 최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오른 김사열 위원장은 "코로나 사태는 국토균형발전의 새로운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세계적 대도시들이 감염병에 취약점을 노출했다"며 "현 시대에 필요한 것은 분산과 흩어짐"이라고 진단했다.》 Q. 위원장에 임명된 후 두 달여가 지났다. 소감을 전한다면. ​ "코로나로 대외활동을 못 했다. 안에서 공부를 많이 했다. 균형발전이 다양한 얼굴을 가진 일이란 것을 알게 됐다. .. 2020.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