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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 "한국 다람쥐" 조롱딛고 신드롬...'깡' 역주행이 말하는 요즘 것들 "한 번도 못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 '월드스타'로 불리다 대중 앞에서 사라졌던 가수 비가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돌아왔습니다. 2017년 발매한 앨범 타이틀곡 '깡'은 유튜브 조회수가 3배 가까이 늘어 1,25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허세롭다'며 조롱만 달렸던 이 영상은 구독자들의 놀이터가 돼 지금까지 13만 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자아도취적인 가사에 과도한 춤동작으로 외면받다 관심에서 멀어졌던 '비'에 왜 대중들이 다시 열광하는 걸까요. 음원시장에서 역주행은 비교적 흔한 일입니다. EXID의 '위아래'는 팬들이 촬영한 '직캠'으로 음원차트 1위까지 역주행했고, 짐승돌 콘셉트인 2PM의 '우리집', 슈퍼주니어의 '데빌'이 강제 소환되기도 했죠. 그런데 비의 사례는 조금 다릅니다 우.. 2021. 3. 31.
[JOB다한이야기] 상위 10명 수입 1,386억원…"나도 해볼까" “나도 유튜버나 해볼까?” 요즘 주변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말이다. 유튜브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유튜버’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가 실시한 초등학생 장래희망 조사에서도 유튜버가 5위에 올랐다고 하니, 유튜버가 되고 싶은 꿈에는 남녀노소 가릴 것이 없음이 분명하다. ​ 유튜브는 1인 미디어의 중심에 있다. 구글이 운영하는 동영상 공유 서비스인 유튜브는 사용자가 직접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공유할 수 있다. 유튜브의 최초 영상은 ‘Me at the zoo’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18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한 남성이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동물원 앞에서 코끼리 코를 칭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 2005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유튜브는 2006년 국내에 도입됐다. 구글코리아에 따.. 2020. 6. 26.
[THE메이커스] 가상화폐 AI 스피커에 도전하는 괴짜 공대생…콩돌이 프로덕션 가상화폐 투자를 돕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청년들이 있다. 이 청년들에 따르면 ‘비트박스’라는 이름을 가진 이 스피커는 일정한 시간이 되면 가상화폐 시세를 알려주고, 심지어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가상화폐 장세를 미리 예측할 수도 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 혁신적인 스피커를 만드는데 소요된 시간이 겨우 1주일이라는 것이다. 가상화폐 전문가도 아니면서 인공지능을 탑재한 스피커를 뚝딱 만들어낸 청년들의 정체가 궁금해 이들을 찾았다. ◇ ‘가상화폐 AI 스피커’ 제작자가 평범한 대학생? 사실 비트박스는 고도의 기술을 적용한 첨단제품이 아니다. 시중에서 파는 칩셋으로 내부 회로를 설계하고 3D 프린터로 비트코인 심벌모양의 케이스를 만들었다. 이들이 말하는 인공지능 역시 구글에서 누구나 사용할.. 2020. 5. 21.
[힙한경제] `TV는 멍청하고 VOD는 똑똑하다?` 필자는 1970년대에 태어난 X-세대 이다. 주윤발과 서태지를 보며 10대를 보냈고, 드라마 모래시계를 통해 비로소 `5월 광주`를 온몸으로 받아 들인 본격적인 영상 세대이기도 하다. ​ 하지만, 5~6살 무렵 14인치 흑백 텔레비전을 처음 접한 이후 40여년 간 TV를 보는 것은 늘 `죄책감`이 따르는 행위였다. 어른들로부터, 전교 1등 범생들로부터, 겁나게 멋진 대학생 오빠들로부터 "TV는 바보상자야. TV를 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은 죄악이야. 성공하는 사람들은 책을 읽어"라는 말을 귀가 따갑게 들었기 때문이다. ◇ "TV 보며 시간 보내는 건 죄악이야" 윈스턴처칠 같은 세계사적 인물부터 빌 게이츠 같은 혁명적 천재까지, 위대한 사람들은 정말 책벌레 였다. 이 흔들림 없는 팩트 앞에 TV는 또다시 주.. 2020.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