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상콘텐츠/홍IT인간9

[홍IT인간] 갤럭시A31·A51 고민하는 당신…20만원 더 쓰는 게 건강에 좋아요 《'홍IT인간'은 정재홍 기자의 아낌없는 칭찬과 무자비한 비판이 공존하는 솔직 담백한 IT·전자기기 체험기입니다.》 '갤럭시A51 5G' 57만원2천원ㅣ'갤럭시A31' 37만4천원 이렇게 20만원가량 차이가 나는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이 나란히 출시됐죠. 올해 스마트폰 시장의 키워드가 '가성비'에 맞춰지면서 두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큽니다. 실제로 갤럭시A51의 경우 스펙이 조금 낮은 LTE 모델이 올해 1분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삼성 스마트폰으로 기록되기도 했으니까요. 두 제품은 겉보기엔 꽤 비슷합니다. 갤럭시A51 5G(A51)와 갤럭시A31(A31)은 각각 6.5인치 6.4인치 크기의 슈퍼 아몰레드(OLED) FHD+(1080 x 2400)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인치.. 2021. 4. 1.
[홍IT인간] 10개월 쓴 갤럭시폴드 '주름' 어떻게 됐을까…폴드2 개선점은 《'홍IT인간'은 정재홍 기자의 아낌없는 칭찬과 무자비한 비판이 공존하는 솔직 담백한 IT·전자기기 체험기입니다.》 '폰' 접힌다고 신기해 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후속모델이 나올 때가 됐습니다. 지난해 9월, 출시되자마자 사서 쓰기 시작했으니 갤럭시 폴드를 이제 10개월 가까이 썼네요. 개인적으론 지금도 좋습니다. 사용성은 처음 썼을 때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커버 디스플레이와 내부 디스플레이의 연동은 아직도 빠릅니다. 7.3인치 큰 화면으로 문서를 보거나 영상을 시청하는 것도 여전히 만족스럽습니다. 최대 3개까지 지원하는 '멀티액티브윈도우'도 요긴합니다. 첫번째 폴더블폰이라는 점에서 개선해야할 부분도 뚜렷하게 보입니다. 접히는 스마트폰인 탓에 제품의 특장점은 소프트웨어 보단 하드웨어에 집중돼 있습.. 2021. 3. 31.
[홍IT인간] 만원 지하철에선 폴드2 보다 훨씬 좋다…'LG 윙' 사용기 한 손 조작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쓸모있는 멀티 앱…연동성은 아쉬워 오즈모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짐벌 호의적인 반응 판매량으로 이어질까 와 정말 돌아가네. 그런데 어디에 쓰지? 화면이 회전하는 LG전자의 새로운 폼팩터 'LG 윙(WING)'을 보고든 생각입니다. 폴더블폰은 큰 화면을 접어서 사용한다는 의미가 있죠. 메인화면이 회전해 보조 스크린과 함께 보여주는 이른바 '돌려블'폰이 쓸모가 있을지 가장 궁금했습니다. 듀얼스크린처럼 케이스 형식으로 탈착하는 방식도 아니어서 어떻게 하드웨어를 구현했을지, 내구성에는 문제가 없는지 우려도 됐죠. 잘못하면 기술만 혁신으로 남고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LG 윙의 상품성은 크게 3가지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하드웨어 완성도 (2) 무게와.. 2020. 10. 14.
[홍IT인간] "완벽하게 돌아왔다"…폴드1 사용자도 극찬하는 '갤럭시Z 폴드2' 1년만에 완성작으로 돌아온 폴드2 화면·힌지·주름 개선점 3가지 정리 1세대 사용자가 극찬하는 기능들 힌지 커스텀, 정책 변경 가능성은? 《'홍IT인간'은 정재홍 기자의 아낌없는 칭찬과 무자비한 비판이 공존하는 솔직 담백한 IT·전자기기 체험기입니다.》 "우리는 베타테스터가 아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한 기자가 결함 보완 전 '갤럭시 폴드(폴드1)' 리뷰를 내놓으면서 적은 제목입니다. 화면이 접히는 혁신상품이지만 가격에 비해 완성도가 떨어져 소비자를 베타테스터로 만든다는 지적이었습니다. 화면과 힌지 등을 보완해 나온 정식 제품 역시 상용화된 폴더블폰이라는 점에선 기념비적이었지만 양산품으로서 한계는 있었습니다. 두 달전 리뷰에서 설명해드린 것처럼 1년간 폴드1을 사용하면서 (1)작은 커버 화면 (2.. 2020. 9. 7.
[홍IT인간] 부드러운 화면에 웬 녹조?…'갤럭시 탭S7 플러스' 사용기 《'홍IT인간'은 정재홍 기자의 아낌없는 칭찬과 무자비한 비판이 공존하는 솔직 담백한 IT·전자기기 체험기입니다.》 삼성전자는 애플에 비해 상대적으로 애매한 태블릿PC 라인업을 갖고 있었습니다.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중저가형 A시리즈와 플래그십 S시리즈를 구분하고 있는데, 탭S6 라이트 등 S시리즈 안에서도 저렴한 모델이 나오면서 기준이 모호해졌죠. 이런 상황에 등장한 갤럭시탭S7 시리즈는 삼성전자 태블릿PC의 기준을 확실하게 정해주는 듯한 인상입니다. 사전예약에서 완판된 걸로 봤을 때 프리미엄 제품을 기다리는 대기수요가 그만큼 많았던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텐데요. 일부 제품에서 화면이 녹색으로 변하는 '녹조 현상'이나 흐물거리는 '젤리 스크롤' 등이 보고되는 등 인기 만큼이나 논란도 되는 제품입니다... 2020. 8. 31.
[홍IT인간] 소비자가 알아서 잘 껴야 하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 《'홍IT인간'은 정재홍 기자의 아낌없는 칭찬과 무자비한 비판이 공존하는 솔직 담백한 IT·전자기기 체험기입니다.》 신기한 디자인 만큼이나 난해한 제품입니다. 제가 난해하다고 표현한 이유는 같은 제품을 두고 소비자마다 평가가 극과극으로 나뉘기 때문입니다. 여느 상품들처럼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평가가 엇갈릴 순 있습니다. 그러나 취향 탓으로 돌리기 위해선 제품의 품질이 일정하다는 전제조건이 성립해야 합니다. 삼성전자의 세 번째 버즈 시리즈 '갤럭시 버즈 라이브(버즈 라이브)'의 품질은 소비자에게 균질적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어떻게 착용하느냐 따라 소리가 천차만별입니다. 삼성전자의 권고대로 착용하면 좋은 소리가 나지 않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 이어버드는 작아졌는데 귀가 좀 아파요 갤럭시 버즈 라이브.. 2020. 8. 31.
[홍IT인간] 구리색은 울트라만 잘 어울려…'갤럭시 노트20' 사용기 《'홍IT인간'은 정재홍 기자의 아낌없는 칭찬과 무자비한 비판이 공존하는 솔직 담백한 IT·전자기기 체험기입니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라인업, '갤럭시 노트20'가 공개됐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언팩 행사 전부터 대부분 스펙이 유출됐습니다. 공개된 자료를 참고해보니 유출된 사양과 대부분이 일치하는 모습입니다. 사양만 놓고 보면, 전작인 '갤럭시 노트10(노트10)'에 비해 화면과 카메라 성능이 대폭 향상됐지만 '갤럭시S20 시리즈(S20)'와는 S펜 유무 외엔 큰 차별점이 없습니다.(새로운 구리색?) 노트10과 마찬가지로 일반 모델과 최상위 모델의 성능 차이를 더 뒀다는 것도 눈에 띄는 점입니다. 크게 관전 포인트는 2가지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1)갤럭시S20 시리즈 문제점 개선 (2)노트20.. 2020. 8. 19.
[홍IT인간] LG벨벳 반값에 성능은 똑같다?…샤오미 '미10 라이트' 사용기 45만원에 구입하는 5G 스마트폰 자급제처럼 쓸 수 있는 통신사 모델 삼성 AMOLED 탑재한 무난한 화면 5G에서도 최고의 가성비로 통할까 《'홍IT인간'은 정재홍 기자의 아낌없는 칭찬과 무자비한 비판이 공존하는 솔직 담백한 IT·전자기기 체험기입니다.》 '홍미노트9S'에 이어 샤오미가 '미10 라이트 5G'를 한국에 선보였습니다. 50만원을 밑도는 45만1천원에 출시되면서 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5G 스마트폰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망 구축 초기인 탓에 5G는 소비자들에게 딱히 매력적인 상품은 아닙니다. 되레 LTE요금제로 탈출이 진행 중이죠. 미10 라이트는 통신사향 제품임에도 자급제처럼 유심을 꽂기만 하면 LTE요금제로도 사용할 수 있는 덕에 선택지가 다양하다는 측면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미10 라.. 2020. 7. 27.
[홍IT인간] 동영상만 잘 나오면 뭐해…펜 없어도 태블릿 사용 가능? 언택트 시대 태블릿 수요 증가 갤럭시탭S6 라이트·탭S5e 비교 OLED+쿼드스피커 VS S펜 소비자 기호에 맞춰 장점 선택 비교적 해소됐다고는 하지만 안심할 수 없습니다. 전염병으로 '집콕' 시간이 늘어난 요즘, 동영상 보는 시간도 덩달아 늘어난 것 같습니다. 침대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넷플릭스 보다가 제품을 놓쳐 눈을 질끈 감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언택트 시대가 되어 더 가볍고 편리한 제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모양새입니다. 실제로 코로나19 초기였던 3월 롯데하이마트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 매출이 전달 대비 15% 정도 상승했다고 하는데요. 때마침 50만원 안팎으로 나름(?) 가성비로 무장한 제품이 나왔습니다. 바로 '갤럭시탭S6 라이트(탭S6 라이트)'입니다. 아직 삼성.. 2020.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