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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부이야기] 공기(Air) 민주화에 인생 건 IT 전문가…이우헌 클레어 대표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에서 공기청정기를 검색해 보면 브랜드만 100여개, 수 천개의 제품이 뜬다. 중복된 것을 빼더라도 1,000개 가까운 공기청정기가 시중에 나와 있다. 잘 나가는 IT 컨설턴트인 이우헌 대표는 한 물 갔다는 제조업 창업, 그 중에서도 수 백개 회사가 경쟁하고 있는 공기청정기 사업에 뛰어 들었다. (*지금 회사 이름은 에이치앤드컴퍼니 이다. 이달 중 클레어 주식회사로 변경 예정이어서 새 회사명을 쓰기로 했다.) ◇ 잘 나가는 IT 컨설턴트, 제조업에 뛰어들다 이우헌 클레어 대표는 LG-EDS시스템(현재 LG CNS)과 미국 선마이크로시스템즈에서 소프트웨어 개발과 시스템엔지니어링을 담당했던 IT 전문가이다. 기업 소프트웨어 최강자인 독일 SAP의 솔루션이 국내에 막 보급되던 시기, 이 .. 2020. 7. 24.
[THE메이커스] 15살 떡볶이 소녀에서 '떡 장인'으로 '홍군아 떡볶이'의 홍연우 사장이 떡볶이 떡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2013년10월부터 이다. 그 때 홍 사장은 중학교 3학년 평범한 여학생이었다. 열다섯 살 소녀가 떡볶이 떡에 인생 건 이유는 단순하지만 심오했다. ◇ 홍군아 떡볶이의 부활 시작은 오빠였다. 부모님이 운영하는 작은 치킨 가게 귀퉁이에 떡볶이 가게를 낸 오빠. 그래서 떡볶이 이름도 '홍양아~'가 아니라 '홍군아~' 이다. 하지만 열아홉 살의 오빠는 '질풍노도' 폭풍 같은 시절을 보냈고, 보다 못한 여동생 홍연우 양이 대타로 나섰다. 그런데 15살 홍 양, 떡만 보면 심장이 콩닥콩닥 뛰었다. "오전에 떡이나 튀김을 만들고 오후에 손님들께 판매 했는데, 정말 굉장했어요. 그 동안 의미 없이 학교를 왔다 갔다 했는데 떡을 보는 순간 눈이 확 돌아.. 2020.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