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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다한이야기] "C학점만 받으면 돼"…日 게이오대 취업불패의 비밀 지난 9월14일, 경기도 시화공단을 찾았다. 한국경제매거진이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공동주최한 ‘제1기 중소기업 원정대’ 행사의 일환이었다. 특성화고교생들이 직접 산업현장을 두 눈으로 견학해 봄으로써 중소기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보자는 취지다. ​ 이날은 수도권에서 뽑힌 13명과 함께 대모엔지니어링이라는 회사를 둘러봤다. 학생들은 유한공고 출신인 이원해 회장과의 인터뷰에서 큰 감명을 받은 것 같았다. 이 회장은 창업 30년만에 브레이크 등 건설중장비(어태치먼트)를 70여 개국에 수출하고, ‘2030년 매출 3000억원’ 목표를 세울 정도로 회사를 크게 키웠다. 특히 유한공고 입학금을 마련하기 위해 호랑이 같은 중학교 교장선생님과 아르바이트하던 출판사 사장님을 차례로 찾아갔다는 무용담은 압권이었다. .. 2020. 6. 26.
[JOB다한이야기] 경쟁률 `13대 1`…대학생, 취업 위해 이 것까지? 대학교 후배가 자기소개서 첨삭을 부탁해왔다. 어느 기업인가 봤더니, ‘삼성드림클래스’ 였다. 그 후배는 기업 입사가 아닌 대외활동 지원을 위해 자기소개서를 작성 중이었다. 후배가 지원한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강사 선발 경쟁률 ‘13대 1’을 기록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대학생들이 중학생에게 방과 후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인데, 중학생을 가르치는 활동이 이만큼 경쟁률이 치열하다는 것에 놀랐다. ​ ▲ 대외활동은 취업을 위한 필수 스펙 대학생들 사이에서 대외활동은 취업을 위한 필수 스펙이 된 지 오래다. 이력에 대외활동 한번 안 한 학생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다. 이런 대외활동에도 인기 부류가 있다. 일반적으로 이름있는 기업 활동이 그에 속한다. 삼성드림클래스 역시 대학생들 사이 인기 대외활동이다. .. 2020.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