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패밀리카2

[궁금타] 레저 문화 속 패밀리 밴 `돌풍`…"시에나 타봤어?" 하늘은 맑고 날씨는 선선하니 외출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많은 것을 바꿔 놓았다. 예전에는 흔히 갔던 해외여행도 하늘길이 막히면서 쉽지 않은 일이 돼버렸다. 그러면서 대안으로 국내 레저와 캠핑 문화가 확산하는 분위기에 이동 수단인 패밀리 밴의 인기도 함께 높아지는 듯하다. ● "시에나 타봤어?"…그래서 타봤다 얼마 전 국산 패밀리 밴인 4세대 카니발과 관련한 기사를 쓰면서 토요타 시에나와 혼다 오딧세이를 언급한 적이 있다. 신형 카니발을 시승하고 난 후 실용성과 성능이 수입차 못지않게 좋아졌다는 취지의 기사였다. 수년 전 미국 방문 당시 시에나를 타 본 경험이 있기에 이를 바탕으로 작성했다. 하지만 기사 댓글에는 `카니발과 시에나는 비교 대상이 아니다`, `시에나 타보고 하는 말인가`.. 2021. 4. 14.
[궁금타] "시에나·오딧세이 한판 붙자"…진화한 카니발의 도전장 기아자동차가 6년 만에 카니발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했다. 국내에서 카니발은 이미 `아빠들의 차`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차다. 국내 경쟁 모델이 마땅히 없다는 점도 있겠지만 세련된 디자인과 넓은 공간 활용도는 카니발의 인기를 뒷받침해왔다. 국내 시장과는 반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 미니밴은 유독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기아차 측은 이번에 풀체인지 된 4세대 카니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까지 점유율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 자신감의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했다. 그래서 직접 타봤다. ● 대형 SUV를 떠올리는 외장 디자인 4세대 카니발은 기존 미니밴의 전형성을 탈피한 시도가 돋보이는 차다. 기아차는 4세대 카니발의 역동적이고 웅장한 외장 디자인과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프리미엄.. 2021.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