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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부동산] `전세난 해소` 공공임대주택 가봤는데…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11·19 대책) "공공의 주택공급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고 민간의 신규 주택건설을 적극 촉진하여 2022년까지 11만 4천호의 주택을 전세형 물량으로 추가 공급하고, 이 중 7만호를 수도권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서울에서 집을 사는 건 불가능해졌고, 이젠 빌려서 살기도 어려워졌습니다. 집값 상승에 이어 이제는 전세 대란이 현실화됐는데요. 서울 전셋값 74주 연속 상승세, 이를 안정시킬 해법은 어디에 있을까요? 저는 정부가 홍보에 열을 올리는 `공공임대주택`에 나와있는데요, 오늘 이곳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함께 가시죠." 허름하게 대충 지은 아파트, 못 사는 사람들만 모인 곳.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뿌리깊은 선입견입니다. 아직까지 국민들이 바라보는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2021. 4. 14.
[시크릿부동산] "학세권을 아시나요" 코로나 여파 지역별 교육격차 "대입을 좌우하는 수능시험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의 대면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는데요. 이 때문에 지역별 학업 격차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학생, 학부모, 교사를 만나 이런 학업 격차를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들어보겠습니다. 함께 가시죠"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학세권`인 양천구 목동을 찾았습니다. `학세권`은 지하철역과 가까운 `역세권`을 본 따, 유명 학교·학원가와 인접한 아파트 단지를 의미합니다. 목동의 한 학교를 가봤는데 마스크를 쓴 채 제한적으로 수업이 진행 중이었습니다(3분의 2 등교, 서울 기준). 낮 시간이지만 순차 등교를 적용하고 있어 거리 곳곳에서 학생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주변에 즐비하게 늘어선 학원으로 향하는 학생들의 발걸음도 .. 2021. 4. 14.
[PICK글로벌이슈] 올 여름 백신여권으로 해외여행 갈 수 있을까?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격리 조치가 1년을 넘었다. 자발적 참여도 이제 지쳤다. 작년 봄 우리는 “올 여름에는 해외여행을 갈 수 있겠지..” 하고 기대했으나 모두 물거품이 됐다. 1년이 지난 지금 다시 “올 여름에는 정말 해외여행을 갈 수 있겠지” 하고 기대하고 있다. 주위의 많은 분들이 ‘백신여권-백신접종 증명 여권’을 소지하면 해외여행을 격리 없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최근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백신여권을 통한 국제선 개방을 실제 준비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미국과 유럽, 이스라엘은 물론 베트남 조차 ‘백신여권’ 인프라 구축을 끝내고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당장 다음달(5월)부터 실행에 들어간다. 얼마 전 국내 홈쇼핑에서는 아직은 가지도 못하는 베트남 및 태국 등지로의.. 2021. 4. 14.
[궁금타] 레저 문화 속 패밀리 밴 `돌풍`…"시에나 타봤어?" 하늘은 맑고 날씨는 선선하니 외출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많은 것을 바꿔 놓았다. 예전에는 흔히 갔던 해외여행도 하늘길이 막히면서 쉽지 않은 일이 돼버렸다. 그러면서 대안으로 국내 레저와 캠핑 문화가 확산하는 분위기에 이동 수단인 패밀리 밴의 인기도 함께 높아지는 듯하다. ● "시에나 타봤어?"…그래서 타봤다 얼마 전 국산 패밀리 밴인 4세대 카니발과 관련한 기사를 쓰면서 토요타 시에나와 혼다 오딧세이를 언급한 적이 있다. 신형 카니발을 시승하고 난 후 실용성과 성능이 수입차 못지않게 좋아졌다는 취지의 기사였다. 수년 전 미국 방문 당시 시에나를 타 본 경험이 있기에 이를 바탕으로 작성했다. 하지만 기사 댓글에는 `카니발과 시에나는 비교 대상이 아니다`, `시에나 타보고 하는 말인가`.. 2021. 4. 14.
[궁금타] "전기차 망설여지네.."…"쏘렌토 하이브리드 어때?" 요즘 정말 전기차가 대세인듯하다. 도로를 달리다 보면 전기차임을 알리는 하늘색 번호판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반면 전기차로 바꾸는 게 아직은 시기 상조라고 말하는 운전자들도 있다. `충전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다`거나 `주행거리가 짧고, 디자인이 어색하다` 등 이유도 제각각이다. 최근 쏘렌토 하이브리드(HEV)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하이브리드(Hybrid, 잡종)라는 의미대로 필요에 따라 내연기관 차가 되거나 전기차가 된다. 실제 시승을 통해 느꼈던 하이브리드 SUV의 강점과 아쉬운 점을 다뤄보려 한다. ● "유일한 포지션"…국내 첫 중형 SUV 하이브리드 모델 패밀리카 사이즈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기대했던 운전자들에게는 올해 초 출시된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은 희소식이었다. 쏘렌토 하이브.. 2021. 4. 14.
[시크릿부동산] 역대급 청약흥행 과천…"강남5구" vs "거품"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곳은 바로 `과천`입니다. 저는 최근 역대급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과천 지식정보타운` 현장에 나와있는데요. 오늘 과천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왜 과천이 실수요층의 인기를 끌고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가시죠" 과천의 강점은 역시 서울 접근성입니다. 강남권과 거리가 가깝고 서울로 향하는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보니 일각에선 과천을 `강남 5구`로 꼽기도 합니다. 실제 과천 아파트의 3.3㎡ 당 평균 매매가는 3,084만원으로, 강남 4구를 바짝 뒤쫓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새 아파트 분양이 2천만원대 초반에 이뤄지다보니 수요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정부가 주거안정을 위해 내놓은 분양가상한제가 과천 분양시장을 투기판으로 만들었다는 지적이.. 2021. 4. 12.
[시크릿부동산] "전세 대란, 단기 해법 없다" 집·도시·건축 이야기를 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와 함께 들어봅니다. 방송에 모두 담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가감 없이 전합니다. 《역대급 전세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매물 자체를 찾기 어렵다. 전세 대란의 이유와 해결책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최근 인터뷰를 통해 만난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저금리, 부동산 정책, 입주 물량 감소 3박자가 맞아떨어지며 전세 품귀현상이 빚어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3기 신도시가 들어서면 집값과 전셋값은 안정될 수 있다"면서도 "여전히 강남4구와 마·용·성 같은 `똘똘한 한 채`의 인기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Q. 전세 시장이 요란하다. 도대체 어느 정도인가. "19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고 본다. 2001년과 2011년에 많이 올랐는데, 지금은 이때를 .. 2021. 4. 12.
[PICK글로벌이슈] 중국 ‘탄소중립 위한 원전개발’ 천명…한국만 셀프 `원전왕따` 요즘 세계 경제의 공통 과제로는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친환경 탄소중립 실현’을 꼽을 수 있다. 둘 다 인류가 해결하지 못하면 지구촌 전체가 공멸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래서 이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세계가 협력하고 있고 최소한 그러한 노력의 모습을 보여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세계 리더 국가라 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세계 패권을 두고 사사건건 다투는 미국과 중국조차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 노력에는 관심을 기울이며 서로 협력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최근 시선을 끌만한 일이 중국내에서 벌어졌다. 중국은 5년 단위로 국가 비전과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양회라는 것을 여는데, 최근 이 양회가 막을 내렸다.(*양회(兩會): 중국에서 매년 3월 거행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 2021. 4. 12.
[궁금타] "제로백 2.8초"…`LG화학 심장` 단 포르쉐 EV 타이칸 포르쉐는 지난해 9월 첫 순수 전기차인 타이칸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 이후 `포르쉐 월드 로드쇼`를 통해 다양한 나라를 돌며 전 세계 운전자들에게 타이칸 시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1월 국내 타이칸 출시를 앞둔 포르쉐코리아는 아시아 시장을 대표하는 우리나라에서도 주행 테스트를 해볼 수 있도록 `타이칸 터보 S`와 `타이칸 터보` 두 모델을 독일 현지에서 공수해왔다. 일반 도로에서는 많은 제약이 따라 용인 스피드웨이 트랙 위에서 포르쉐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제로백 2.8초"…포르쉐, 전기 스포츠카 첫 선 시승행사를 위해 트랙 위에 준비된 차량은 타이칸의 최상위 모델인 `타이칸 터보 S`. 스포츠카의 웅장한 엔진음 대신 전기차답게 시동이 켜졌는지 꺼졌는지 모를 고.. 2021. 4. 12.